장성군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 내 교육시설 53개소에서 ‘로컬푸드 급식데이’ 행사를 가졌다. 장성 유기농쌀로 만든 가래떡과 꿀, 샤인머스캣 등이 급식에 제공됐다.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최미숙 장성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영성 장성중앙초등학교 교장, 조상명 농협장성군지부장이 참석해 배식 과정을 함께 했다.
유두석 군수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추진했다.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학교 급식에 확대 공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친환경 및 비(非)유전자변형 농산물(Non-GMO),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등을 학교 급식에 제공하고 있다. 유기농쌀, 감자, 깻잎, 대파, 토마토 등 장성에서 생산된 22개 품목의 친환경 식재료가 아이들 밥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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