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맞춰 저소득 취약계층 2980명에게 KF94 마스크 8만 6000장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군비 등 총 8400만 원의 예산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은 KF94 마스크 8만 6000장을 구입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거주자 등에게 1인당 30매씩을 읍·면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달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한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으로 밀폐된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영월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없는 청정 영월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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