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저소득 실직자에 대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강원도광역자활센터 공모사업으로, 시는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9000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한다.
동해시는 동해지역자활센터(관장 김경수)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9일부터 2개월간 20명의 내일키움 일자리 근로자들을 활용해 관내 보훈회관,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 164개소에 대한 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무상방역을 통해 참여자들은 근로경험을 쌓으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시설 이용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 실직자에 대한 경제적 위기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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