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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국민안전 전국대회에서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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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국민안전 전국대회에서 은상 수상

불법외국어선 단속, 해양 대테러 등 위험한 특수임무시 필요한 단속 기동화 해수유입 원천 차단

▲ 2020 국민안전 발명 첼린지 전국대회에서 태안해경 1507함 강정구 경사가 은상을 수상했다 ⓒ태안해양경찰서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 소속 1507함 강정구 경사가 10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0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정강이 보호 방수 스타킹'은 해양경찰 특공요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한 제품이다.

이 스타킹은 최일선 필수 경찰장구인 단속기동화 안쪽으로 해수가 유입되는 단점을 말끔히 해결했다.

특히, 겨울철 긴 시간 동안의 경찰 단속 해상활동에도 해수 유입에 의한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의 파생적 문제점들을 원천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정강이 보호대를 개선해 활동성을 크게 높였다.

강정구 경사는 "올 들어 1507함 백종수 함장님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 지휘방침 노력 덕분에 평소 큰 자극이 되어 현장 문제 해결 고민을 함께 격려 지원해 준 동료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바뀌는 4차 산업시대 치안현장 환경에 맞춰 국민을 위한 창의적인 해양경찰상을 높이도록 혁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 원은 해상 특수임무 중 순직한 해양경찰 특공대 선·후배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최초 자기 주도 역량 강화 'ZOZO 1507'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태안해경 1507함은 이번 ‘2020년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은상 수상을 비롯해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 대회 우수상, 해양경찰 UCC 공모전 인기상, 외사 사건 처리 실무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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