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앞두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용 마스크를 비치하고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3일부터 다중이용 시설 종사자·이용자, 대중교통 종사자, 집회시위 참석자,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의 마스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9월 해당 시설에 덴탈 마스크 10만장을 지급했다.
또한, 오는 12일부로 마스크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덴탈 마스크 5만 장을 지난 10일부터 읍면 민원실 및 공·사립 박물관, 복지시설 및 버스터미널, 문화시설 등 공공이용시설에 추가 배포하고 비치하기로 했다.
이어, 공공기관 창구, 군 SNS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쓰기와 핵심 방역수칙 준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각 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안팎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고 호흡기 질환의 전파가 쉬운 겨울로 접어드는 만큼 가장 쉬운 예방법인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를 막기 위한 군민 모두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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