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의 적상산 이안식을 재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안 행렬에 따른 복식과 의장 고증 자료를 토대로 내년 반딧불축제 행사시 이안 재연행사를 벌이기로 하였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 이안 행사를 철저한 고증에 따라 수레, 가마, 궤 16세트와 438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대한 현실감 있고 사실감 있게 재연하기로 했다.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 및 이안식 재연행사는 적상산사고에 실록을 이안했던 모습을 재연한 것으로 조선왕조실록 환영 행렬과 무주 관아에 보관하는 보관식, 사고에 실록을 안치하는 이안식 등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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