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4회 전국 청소년연극제가 열린다.
전국 청소년연극제는 경상남도와 밀양시,(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연극제는 우리가 바라본 세상!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의 대표로 출전하는 19개의 학교의 수준 높은 경연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본선 경연에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진행한 지역예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총 19개의 학교가 참가한다.
연극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은 ‘빠르게 변하는 21세기의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性(sex and gender)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극단 드라마라운지의 공연 레머디(Remedy)이다.
이번 연극제에는 가족, 친구, 역사, 꿈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많은 생각과 고민이 담긴 작품들이 준비돼 있으며, 모든 공연과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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