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민선7기 주요 핵심정책인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 도비 16억원을 확보, 도내 2위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6개 141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기관 취업시 2년간 인건비의 90%를 지원하는 ▷청년 희망 up 일자리 지원사업 ▷종자생명산업특구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투자기업 청년취업연계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아리’(창업초기비용 최대 1,800만원 지원) ▷청청 일자리 매칭 지원사업(청년창업가가 온라인 홍보를 위한 미취업 청년 채용시 10개월간 인건비의 90% 지원) ▷지역사회 온라인 서비스 청년일자리 사업(10개월간 인건비의 90% 지원) 총 6개로 안정적이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일자리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억원에서 10억원 증액된 16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올해 높은 예산 집행률과 행안부에 방문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국・도비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행안부의 공모 변경 방침에 발빠르게 대처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온라인 비대면 일자리 및 투자기업 청년취업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청년창업가의 데스밸리 극복 및 안정적이고 다양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김제시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있다”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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