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김준성 영광군수가 명예 소방서장에 위촉됐다.
9일 영광소방서는 “김준성 영광군수를 명예 소방서장으로 위촉하고 소방차 동승하기 체험 등 소방 안전문화 캠페인 및 소방 행정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은 김준성 군수와 군청관계자 영광의용소방대 한빛원자력본부 및 소방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5대를 이용해 영광읍 만남의 광장과 영광터미널 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제 58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 유공자 56명에 대한 대통령 행정안전부장관·소방청장·도지사·소방서장 표창장을 김준성 영광군수와 이달승 소방서장이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의 재난 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동승 체험에는 김준성 영광군수가 소방차에 탑승해 소방서에서 자체 선정한 차량 정체 구간을 통과하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달승 영광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우리 소방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화재 안전 지킴이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예 소방서장으로 위촉 된 김준성 군수는 “국가직 전환 후 첫 소방의 날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소방차 동승 체험을 통해 영광군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 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더 감사함을 느끼며 여러분의 안전이 군민이 안전임을 잊지 말아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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