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북 포항 동지여자중학교·동지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50여명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각 학교 봉사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용흥동 일대 4가정에 1,200장의 연탄나눔을 했다.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봉사활동을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또 해외아동들에게 전해지는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도 함께 진행했다.
12월 세이브드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모자뜨기 활동을 남겨두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의 기회는 적었지만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되는 등 새로운 방법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해보고 싶었던 봉사활동이라 좋은 경험을 한 거 같다. 덥고 힘들기도 했지만 다 옮기고 나서 쌓여있는 연탄을 보며 뿌듯했고 어르신들이 고맙다고 해주시는 인사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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