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고객 소통 강좌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통전문가인 공감커뮤니케이션 대표 박진영 강사를 초빙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총 3회로 오는 18일(오후 14시, 15시30분), 19일(오전 11시) 이틀에 걸쳐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요내용으로 △소통 품은 사장의 언어 △태도와 말투가 고객 수를 좌우한다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전략 등의 세 가지 주제로 고객의 마음을 읽음으로써 매출을 올리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강좌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심리적 우울 증 극복을 위해 하당보건지소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우울, 불안, 신경과민 등에 관한 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부진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한 강좌이니만큼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강좌에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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