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9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올해도 국회와 정부 부처를 직접 찾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며 발로 뛰고 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외에도 국민의 힘 소속 정운천, 성일종, 임이자 국회의원도 만나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황 군수는 중앙부처에서 예산안이 국회를 넘어간 상황에서 각 위원회와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다시한번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국회의원을 직접 찾은 것.
황 군수는 이날 전북지역 여당 소속 국회의원외에도 예결위 소속 국민의 힘 정운천, 성일종 의원들도 만나며, 막바지 예산반영에 안간힘을 썼다.
특히 황 군수는 국민의 힘이 제2지역구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순창군 소속 의원으로 위촉한 성일종 국회의원도 만나며, 순창군 핵심사업들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황 군수는 매년 예산철이면 국회와 정부 부처를 직접 찾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며 발로 뛰고 있다.
올해도 연초부터 관련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업무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 확보상황을 살뜰히 챙겼다.
이날 황 군수가 직접 설명에 나선 현안사업은 ‘순창군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발효식품 소재 우수생산지원센터(GMP) 건립’, ‘순창군 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 등이다.
순창군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는 비상상황시에는 군민 대피 시설로 사용하고 평시에는 군민이나 학생을 위해 안전교육장으로 활용할 생활안전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한다. 전체 사업비 190억 원 규모로 사업비가 적지 않은 만큼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
황숙주 군수는 “매년 예산확보시기가 다가오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다니며 국가예산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속 공무원들과 합심해 국회 등 대응전략을 모색해 예산 5천억 시대의 원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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