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추진 중인 한국국제대학교는 대학 법인(일선학원) 이사회에서 교명 변경이 통과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이사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특성화를 통해 대학의 위기상황을 탈피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으며, 체육대학교 전환을 승인하는 것에 참석이사 전원이 동의했다.
이에 앞서 한국국제대학교 체육진흥단, 총동창회, 총학생회, 교수상조회, 직원노동조합, 평의원회 등 대학 구성원들의 경남체육대학교 교명 변경 및 체육대학 전환에 찬성하였으며 자문위원 위촉 및 컨퍼런스를 개최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최종 단계인 교육부의 승인만 남았으며, 이를 득할 경우 체육대학교로 본격적인 개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