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경북 포항을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전통시장 소비 독려를 위해 죽도시장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 피해현장 중 하나인 흥해읍 대성아파트를 방문해 아파트 츨거부지를 활용한 특별재생사업 추진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하루빨리 포항주민들이 상처를 회복하고 지역사회가 경제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전통시장 소비 독려를 위해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했다.
상일들을 만나 자리에서 정 총리는 “포항이 지진피해에 이어 코로나 까지 겹치며 시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신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죽도시장과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상인들을 응원했다.
정 총리의 포항방문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 김병욱 국회의원들도 함께하며 포항지진 피해보상 범위 확대와 영일만대교 조기 추진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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