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비상 걸렸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336번 50대 확진자는 천안 성남면 거주자로 지인인 천안 31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천안 337번 50대 확진자는 천안 용곡동 거주자로 6일 천안 충무병원에서 검사 후 7일 확정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332번 30대 확진자는 천안 신부동 거주자로 가족인 천안 32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천안 333번 40대 확진자는 천안 두정동 거주자로 지인인 천안 3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또한 천안 334번 30대 확진자는 천안 백석동 거주자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천안 335번 50대 확진자는 천안 구성동 거주자로 가족인 천안 331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이들 확진자들은 천안 동남구 보건소와 천안 충무병원에서 6일과 7일에 걸쳐 검진 및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더 자세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천안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5일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 신규 공무원 70여 명과 단풍 소통 행사를 진행하다 단풍놀이 논란에 휩싸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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