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간호대학 '승격 현판식 및 승격기념 학술대회'가 부산캠퍼스에서 열렸다. 간호학과는 1994년 개설돼 2020년 3월 1일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에서 간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간호대학 승격을 축하하며 앞으로 교수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해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재 부산백병원장, 권경옥 부산백병원 간호부장, 김영미 상계백병원 간호부장, 권가희 해운대백병원 간호부장, 김정완 간호대학 동문회장, 이연우 간호대학 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연에서는 간호대학과 인연이 깊은 주요 인사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이 전해온 축하 영상을 상영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에 발맞추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 간호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박현애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건의료 및 교육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고 신현숙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AI를 활용한 간호교육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백남순 인제학원 재단본부 간호관리국장이 ‘산학협력 임상실습 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인제대학교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는 지역 우수기업 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2개월간 강소기업에 방문한 탐방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SNS를 통해 전달하며 지역기업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총 15명의 서포터즈 학생들 2명 이상이 한 조로 구성돼 기업에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인터뷰하여 탐방기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기업 알리기에 앞장섰다.
강소기업 탐방기는 SNS뿐 아니라 인제대학교 경력개발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내 강소기업의 현장을 전달하고 우수한 강소기업 정보를 제공해 기업 인식을 개선하며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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