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무원들이 e-모빌리티 PM(개인형이동수단)을 타고 깊어가는 가을 길을 달렸다.
6일 영광군은 "지난 4일 영광군 e-모빌리티 시티를 이끌어 갈 군 공무원들이 영광스포티움에 모여 e-모빌리티 퍼레이드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빌리티 퍼레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취소된 2020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를 대신하면서 오는 2021 e-모빌리티 엑스포의 더욱더 새롭고 다채로운 행사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영광군 공무원들의 뜻에 따라 개최됐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김준성 영광군수·최은영 군의회 의장과 김승혜(KBS 29기, SBS 9기 공채 개그맨) 및 실과 소 직원들이 참석해 스포티움 경기장 앞에서 e-모빌리티 전용도로를 지나 보조 축구장 주차장까지 진행됐다.
영광군은 2020 영광 e-모빌리티 퍼레이드 홍보 영상을 영광군이 홍보 매체 다양화를 위해 마련 중인 이모빌리티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군 이모빌리티산업과 엑스포홍보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과 대중교통 이용을 대체할 수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M)의 쓰임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퍼레이드를 계기로 군 직원들이 e-모빌리티 활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면서 향후 범 군민 PM(개인형이동수단) 이용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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