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전국을 상대로 “청년에게는 희망을, 중·장년에게는 안정을”이라는 주제로 청년과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테크니션스쿨 운영 및 취업사례 등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서울 COEX D홀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 여수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한국판 뉴딜 일자리, 지역에서 앞장섭니다”를 주제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일자리 우수시책을 알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청년과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테크니션스쿨 운영 및 취업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등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 문제 극복을 위해 민·산·학·관이 합심해 만든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으로 90%를 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여수산단 취업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권오봉 시장은 “엑스포를 계기로 여수시가 추진하는 차별화된 일자리 우수시책을 전국에 소개하고 확산시킬 것이며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과 민관협력 체계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활발한 기업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원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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