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에서 생산된 단감이 6일 말레이시아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창녕단감의 품질과 브랜드를 향상하고 해외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선출하회를 결성하고 수출 대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곡단감조합 선별장에서 한정우 창녕군수, 김종한 농협 창녕군지부장, 부곡농협 단감공선출하회, 수출업체관계자 등이 모여 창녕단감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단감 공선출하회가 생산한 창녕단감 19.6톤이 부산항을 거쳐 말레이시아로 수출되며 내달 까지 137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렇게 단감 경작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수출까지 나섰다.
한정우 군수는“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하며 창녕 농산물의 수출촉진과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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