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각종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의 재해로 인해 받은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영월군은 재해로 인한 손실 및 복구에서 발생될 수 있는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국비지원금 및 농협과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은 보험 가입료의 5% 수준이다.
가입 기간은 작물별로 상이하며 복숭아는 오는 27일까지, 포도는 오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영월농협 및 한반도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소득지원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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