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지난 4일 농․축산․환경부서 등 관계부서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면서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 근절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는 청정 창녕에 걸맞지 않은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근절을 위해 고심하던 창녕군이 지난달 21일에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 합동 대책 회의를 열어 그의 결과물로 나온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환경위생과를 비롯한 4개 부서가 합동으로 중장기적으로는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유치를 통한 가축분 퇴비의 적정한 유통과 보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부적정 퇴비(악취 유발 주요인)생산자 단속, 가축분뇨․퇴비 무단야적 근절, 부숙도 검사 의무화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주민홍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정우 군수는 “악취와 환경오염의 근원인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의 뿌리를 뽑겠다며 올해를 가축분뇨․퇴비 부적정 처리근절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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