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5일 죽파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이 산림청이 주관하는‘유휴산림자원의 자산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공유림 등 산림과 유휴 산림자원을 활용, 귀・산촌인, 산촌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25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5000만 원을 확보, 임산물 카페 조성, 임산물 활용 식품 개발 등 프로그램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임상이 우수한 국유림 생태 경관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관광 자원화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 확정된 국토교통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 허브 조성사업 및 산림청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사업과 연계,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은 비대면 관광의 명소로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 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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