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가 금강철새조망대 기후변화체험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11월 한달동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하여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일정은 총6회에 걸쳐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지역환경문제에 대한 이해/금강에 대한 이해/프로젝트수업 운영방법/기후변화와 미세먼지/기후변화와 해양환경변화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금강철새조망대 기후변화 환경강사 30명이다. 시는 이 강사들에게 상반기 총 30시간에 걸쳐 자체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의 시연 및 세미나를 통해 꾸준히 강의 방식을 보완해 왔다.
금강철새조망대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단계 완화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정상 개관했으며 상반기 양성한 강사들을 통하여 철새조망대 시설내부에서 진행하는 기후변화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학교 출강 환경교육, 비대면 프로그램인 ‘꼼지락 기후변화 체험꾸러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금강철새조망대 기후변화체험프로그램의 수요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앞으로 꾸준히 체험프로그램 강사수를 늘려 전문강사 인력풀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강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기후변화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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