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오전 11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농업인’ 등 총 8개 부문 27명의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올해 ‘자랑스런 농업인’에는 흥업면 최대침씨와 귀래면 박귀녀씨가 선정됐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 30분부터 단관공원 농업인의 날 기념 조형탑에서 추수감사를 위한 삼토제례를 올린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며,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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