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내)에서 3일~5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요리교실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4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아이 편식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인 쌀과 당근을 활용한 캐릭터 떡을 만들어 시식해보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도 제공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저신장등)이 있는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영양교육과 월 2회 보충식품을 공급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아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빈혈 개선율이 80%이상 이용자 만족도 96%이상으로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영양교육 효과와 식생활 개선 의지를 높이기 위해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 및 건강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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