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부상한 전북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4일 순창군청에 따르면 소프트테니스팀은 우승 후보 경북 문경시청을 일찌감치 꺾고 지난 3일 치러진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기도 이천시와 접전 끝에 2대0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결승전에 나선 선수단은 전원이 팀워크를 아낌없이 발휘해 단체전 1복식에서 김선근, 김병국 조가 이천시청 이현권, 김형준 조를 4대1로 제쳤다.
이어 제2경기 단식경기에서는 순창의 다크호스 진인대 선수가 이천시청 정성원 선수를 4대0으로 일방적으로 앞서 전체 스코어 2대0으로 승리를 거머 쥐었다.
이로써 군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 이후 7년 만에 얻은 값진 결실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이번 단체전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룬 데에는 한눈팔지 않고 성실히 훈련에만 임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큰 힘이 됐다.
여기에 지난 10월에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한 홍정현 감독의 지도력까지 더해지며, 단체전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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