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평가반을 구성하고 숙박업 68곳, 목욕업 13곳, 세탁업 34곳 등 115곳을 방문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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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반은 업종별 평가항목표에 따라 질문 및 관찰 등의 측정 방법을 활용해 절대평가하고 점수별로 위생관리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9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업소는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받게 된다.
평가항목 중 점수에 관계없이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나 2018년~2019년 12월 말 기간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평가 후 업소별 위생등급은 개별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공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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