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기 분야 기관과 단체 등 5개 기관과 손을 잡고 국가적 재난·재해의 공동대응에 나선다.
한국전기연구원은 4일 창원 본원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를 비롯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남도회와 ‘경남 전기 관련 기관·단체 협의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은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우리 삶에서 전기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는 만큼 그에 따른 전기 관련 재난·재해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상호 간 끈끈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민 안전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경남지역을 넘어 국가적인 모범 협력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 협약은 국가 재난·재해 공동대응으로 국민 안전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적 재난과 전기재해 사고 시 복구지원, 정보공유 등 공동대응하고 협의체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상호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마케팅 추진을 비롯해 기술·인력·시설·장비·사업의 공동 활용과 정보공유 강화 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전기 관련한 국가 재난·재해 공동대응을 위해 향후 전기관련 기업, 관공서, 대학 등으로도 협력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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