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명과 지역감염 1명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81명(지역감염 7090, 해외유입 91)이다. 신규 확진환자는 해외유입 1명과 지역감염 1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0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9명, 지역 외 1개 센터에서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먼저 해외유입 확진환자(#26909번)는 동구 거주자로 지난달 31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3일 양성 판정 받았다.
지역감염 확진환자(#26912번)는 달성군 거주자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였으며, 자가 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예수중심교회 관련 집단 발생으로 방역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자가 격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