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9월 18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4일 오후 3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달서구 미래발전 전략을 담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방향 및 주변지역 개발 발전전략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우수한 신청사 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신청사의 입지 요건을 제시하고, 시민설문조사 결과와 신청사 건립방향과 주변지역 개발 발전전략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한다.
전문가 자문단을 비롯해 지난해 신청사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던 신청사 유치 달서구 범구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양종학)와 각계 전문분야 위원들의 의견 수렴까지 담아 낼 예정이다.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찾아가는 동 주민설명회(인접한 두류, 감삼, 성당, 죽전동 일대 등)와 내달 최종보고회를 거쳐 12월말 연구용역을 확정․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청사 주변을 요리에 비유하면 싱싱하고 좋은 식재료가 어느 곳 보다 많은 곳이다. 메인 식재료에 우수한 주변 식재료 인 두류공원, 83타워, 성당못,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을 곁들여 준다면 대구를 위한 아주 훌륭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대구발전과 대구의 중심에 선 달서구의 미래 발전전략의 청사진 준비를 위해 신청사 이전효과를 극대화 해나가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