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인구 통계에 따르면 광양시가 올해 들어 매월 꾸준히 인구 감소로 이어져 15만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다만 4월과 5월 반짝 증가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행안부 주민등록 기타현황(지역별 인구증감)을 살펴보면, 올해 ▲1월 3,415명 ▲2월 1,031명 ▲3월 932명 감소 △4월 379명 △5월 825명 증가 ▲6월 560명 ▲7월 354명 ▲8월 540명 ▲9월 274명 ▲10월 통계 남자 183명, 여자 204명으로 총 387명이 감소했다.
다만 4월과 5월 반짝 증가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 인구 10월 통계 총 150,848명으로 인구 감소가 현재 진행형이라면, 올해 연말 15만 저지선이 무너질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12개 읍‧면‧동 중 유일하게 3명이 증가한 진월면을 제외한 옥곡면 1명, 봉강면 3명, 금호동 6명, 다압면 8명, 태인동 9명, 골약동 10명, 진상면 14명, 옥룡명 16명, 광영동 27명, 광양읍 126명에 이어 중마동이 170명으로 가장 높게 감소했다.
시는 인구 감소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올해 초 2천억을 투입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매진하고 있으나, 약 두달이 남짖 남은 상태어서 큰 효과를 볼수 있을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인구 정책을 추진하며, 기업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기업들을 유치하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고려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