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지난 30일 마산해얀신도시 일원에서 펼쳐진 마산국화전시회와 더불어 돝섬에도 국화꽃길 포토존을 세워 상추객을 맞이한다.
시는 돝섬 1.5km 해안로에 샛노란 털머위를 비롯한 야생화와 형형색색 국화 꽃길을 조성하고 돝섬유원지 입구에 가로 6m, 세로 3m 크기의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돝섬 유원지 입구, 잔디광장 등 돝섬 일원에 국화 5000여 본을 전시해 상추객 발길을 사로잡는다.
시는 돝섬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샷’을 올린 방문객 대상으로 돌아오는 배 위에서 ‘갈매기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먹이를 제공한다.
또 마산국화전시회와 돝섬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승선료 1000원을 할인해 준다.
토·일·월요일을 제외한 마산국화전시회 기간 동안 돝섬 한 바퀴를 도는 크루저 요트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6회 운항하며 매회 10명만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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