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가수 윤도현과 도예가 조민호를 영월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제38회 영월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위촉패를 수여했다.
가수 윤도현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의 보컬로 활동하며 ‘가을 우체국 앞에서’, ‘사랑2’, ‘오 필승 코리아’, ‘나는 나비’ 등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월에서 유튜브 비대면 라이브공연을 진행하는 등 영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조민호 도예가는 1958년생 영월 출신으로 2004년 대한민국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2008년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 선정, 2010년 경기도 공예품 대전 동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 제8대 광주왕실도자기 명장에 선정되는 등 도예가로서 왕성한 활동 중이다.
윤도현과 조민호는 영월군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영월군 관련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문화 행사나 축제를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위촉기간은 2년으로 연장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촉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영월군을 홍보하고 살기 좋은 영월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박상민과 최병서를 포함해 영월 출신 배우 유오성, 탐험가 남영호, 방송인 강석 등 10명의 홍보대사를 통해 영월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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