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남 태안군에 있는 오지 마을인 만대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 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3일 충남도 관계자는 "양 지사는 이원면 만대항에서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어촌뉴딜300 등의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이원면 내2리 만대 마을로 이동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승조 도지사가 찾은 만대 마을은 ‘가다가다 포기하고 만다’고 불리 정도로 태안에서도 오지 마을이다.
만대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굴·바지락 양식과 염전, 맨손어업 등에 종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양승조 도지사는 "마을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 간담회에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도·군의원 등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양 지사는 같은 날 태안군 화훼 농가를 방문해 업계 현황을 경청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