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자리창출과는 올해 청년들이 꿈꾸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고용과 주거, 문화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창원정착형 청년희망사업’, ‘청년활동공간 조성’, ‘청년과의 소통’을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도비 1305백만원, 시비 4167백만원 등 총 547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고용과 주거를 중점으로 청년 구직활동수당, 청년 내일통장,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대학생 생활안정지원 사업,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 등 5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IMG01}]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위한 교육비, 교통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 구직활동수당과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부터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유도했다.
내일통장, 월세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주거비 지원사업과 대학생 생활안정지원 사업까지 총 2861명의 청년들이 자립해 창원에 정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망을 구축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청년 실직자의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청년희망지원금을 긴급히 추진하여 1010명의 청년들에게 생활안정과 사회진입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시는 청년들의 교류·협업·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창원청년비전센터 운영과 6개소 청년꿈터 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 지원 및 문화예술 공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간 문화 활동과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창원청년비전센터 운영으로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과 여가와 취미를 위한 강습과정 운영, 청년주간 등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과 구직∙진로탐색 위한 교육, 컨설팅 및 창원시 청년정책 모니터링, 정책제안을 위한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청년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6개소 청년꿈터 운영 사업비를 지원하여 방문하는 청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새로운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청년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했다.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의 개최로 제시된 위원들의 정책 제안을 포함해 10월 23일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토크쇼’ 개최로 청년들의 온∙오프라인 의견을 함께 수렴하고자 노력했다.
같은 날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는 시청 시민홀에서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그동안 미뤘던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행복한 일상’,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쉼 없이 노력을 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10개월을 되짚고 2021년 담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전국최초 공공부분 반값동행 프로젝트, 창원형 핀셋 긴급재난지원대책, 블랙위크와 골든프라이데이 등 ‘창원형 착한 소비 붐 이벤트’, 온라인 교역 플래폼 큐피트(CUFIT) 화상 교역, 전국 최초 방산 혁신 클러스터 시범 사업 선정, 선제적으로 정부에 제안한 ‘창원형 스마트 soc 뉴딜사업’과 같이 코로나19 위기에도 ‘뉴노멀’(새로운 규범) 시대를 선도하며 ‘위기에 강한, 모범도시’로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긍정평가(코로나 위기 대응 만족도 : 긍정91.9%)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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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초대형 태풍이 우리 지역을 관통하는 재난 위기에도 신속한 ‘주민대피명령’ 등 선제적 대응 능력을 보여 단 한 건의 인명 피해 없이 재산 피해도 최소화하며 재난 대응에 대한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하지만 창원특례시 지정의 지연과 코로나로 인해 경제의 실핏줄인 지역 상권에 좀 더 활기를 불어넣지 못한 점에 대해 앞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창원특례시 지정의 좋은 결과와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고려할 방안을 검토하여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와 ‘적극 행정 창원 변혁’이라는 슬로건으로 창원시 적극 행정 실천 다짐 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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