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남망산 디지털파크 ‘디피랑’이 운영 15일 만에 입장객 1만 명을 돌파했다.
디피랑은 지난달 15일 준공했으며 지난달 31일 기준 1만 1641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31일 토요일 하룻동안 1705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중 1328명이 외지 관광객이었다.
통영시는 디피랑이 머무는 관광의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아직 개장 초기라 단정하기 이르지만, 현재까지는‘대성공’이다. 개장 초기의 문제점들을 잘 보완해 통영시가 디피랑을 기점으로 명실상부한 야간관광명소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망산 조각공원에 펼쳐지는 빛의 축제는 동피랑과 서피랑의 지워졌던 벽화들이 밤이 되면 디피랑에서 축제를 벌인다는 스토리다.
통영의 관관명소 동피랑, 서피랑이라는 장소가 디피랑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해주고 있다.
빛의 정원에 디지털 신기술이라는 지극히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벅수, 통영항, 자개, 남해안별신굿, 오광대 등 통영다움을 극적으로 담아내 통영의 정체성을 세련되게 입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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