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부, 대회 단체전 우승 2관왕 달성
LINC+사업단,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서 장려상도 수상
경남대학교 씨름부가 1일 경상북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대구대를 4:2로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4강에서 용인대를 4:2로 연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 무대에서 단국대와 맞붙은 경남대는 초반 최원준(체육교육과 3), 김혜민(체육교육과 1) 선수의 활약으로 2:0의 스코어로 기선을 제압하며 앞서나갔다.
이후 단국대의 매서운 반격에도 강성인(체육교육과 4)과 왕덕현(체육교육과 3) 선수가 잇따라 상대를 제압하며 최종스코어 4:2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남대는 지난달 26일 고성에서 열린 ‘제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단체전 우승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회 개인전에서는 최원준 선수가 경장급 75kg이하에서, 왕덕현·오철운 선수가 용사급 95kg이하에서, 김종선 선수가 역사급 105kg이하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도 지난 달 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6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일원에서 열린 ‘2020학년도 온택트 지역사회공헌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제6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를 비롯해 ‘제3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 등 다채로운 대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제6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는 참여대학별 지역사회공헌과 연계된 산학협력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동영상 및 작품설명서로 제출하고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평가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콘텐츠학과 4학년 진예은, 이현정, 이현민 학생으로 구성된 ‘나빌레라(지도교수 안채린)’팀이 ‘마산 국화축제 리브랜딩 프로젝트 '할로! 국화’를 주제로 창원의 대표 축제인 국화축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할로윈을 활용한 이색 꽃 축제를 기획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에는 ‘청정과 공존을 위한 제주’를 주제로 ‘제3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이 열렸다.
여기서 기계공학부 3학년 하상효, 이승우 학생과 문화콘텐츠학과 3학년 김희경 학생으로 구성된 ‘해양해결반’ 팀이 ‘구멍갈파래의 대량발생 문제 해결’을 주제로 “신흥리 지역 주민들과 인터뷰를 하고 지역문제를 발굴해 이해 및 협력 당사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라는 평가와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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