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 시력보호를 위한 ‘eye지킴이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다같이 보아요 시력지킴이eye’외 3개 안경점(오거리 아이케어, 문덕 안경스케치, 오천서문 아이클릭), 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시력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시력관리가 필요한 아동 100명을 추천받아 시력검사를 통해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고, 정기검사를 통해 아동 시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긴급히 안경이 필요한 아동이 있을 경우 즉시 시력검사를 통해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아동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아동들이 스마트기기에 장시간 노출되어 아동의 시력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이 시력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다같이 보아요 시력지킴이eye’는 시력이 나쁜 아동에게 6개월마다 시력검사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안경을 지원하는 안경 맞춤 봉사단체로, 이준억 회장은 “지원 대상자 확대를 위해 후원자 및 참여 안경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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