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4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가을철 등산 및 농기계사고 예방을 위한 ‘제29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캠페인은 영월군청, 영월소방서, 의용소방대 및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팜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등산사고는 3만 6000건, 농기계사고는 7000건이 발생했으며 사고 대부분이 가을철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오는 30일까지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재난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및 의용소방대는 등산 및 농기계 사고뿐만 아니라 가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사용 방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김현경 안전건설과장 “가을철에는 등산이나, 가을걷이 시기로 야외 활동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군민 모두가 안전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