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스 새만금공장이 직원88명 채용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따.
전북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석기)는 지난달 28일부터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이씨스 새만금 공장 채용전형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전장부품 및 자율주행차 무선인터넷 장치 전문제조기업인 ㈜이씨스는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 1만 9,834㎡ 부지에 297억 원을 투입해 지 5월 착공을 시작, 12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이씨스는 ETCS(하이패스), 블루투스 모듈,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1),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 제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전장 통신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실증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채용 규모는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직 75명, 자재 입출고 관리 9명, 경비 2명, 미화 2명 등 총 88명으로,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서 채용 홍보와 구직자발굴, 서류접수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석기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시기에 ㈜이씨스가 군산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군산시민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산 소재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사 지원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참여기업 및 채용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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