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청년뜰과 전북청년허브센터((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문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열린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와 군산시가 중심으로 익산시와 김제시가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 청년뜰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청년협의체, 청년포럼 등 청년단체와 청년창업가, 지역 청년, 지자체 청년정책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토론 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다른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지역 청년 간의 현장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박광진 청년허브센터장은 “이번 새만금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를 통해 군산, 익산, 김제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현장목소리를 담는데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 마련을 통해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군산시를 중심으로 새만금권의 청년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직접 정책발굴에 참여해 자신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여 주체적으로 지역 정착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가 추진한 새만금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지난 8일 동북권(장수군)을 시작으로 동남권(순창군), 서남권(부안군)에 이어 네 번째 행사이며 전주와 완주 기타권역 행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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