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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생태미술 마을 프로젝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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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생태미술 마을 프로젝트 개막

10인의 작가, 총 15개의 작품 설치

경남 창녕군 우포늪 생태체험장 일원에서 우포생태미술 마을 프로젝트가 지난달 31일 개막했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 미술 사업이다.

창녕군은 올 상반기에 진행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9000만 원을 확보해 총 5억 9000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김기대 작가의 성게식물ⓒ프레시안(이철우)

이번 작품은 우포늪 생태체험장 일대에 10인의 작가가 총 15개의 작품을 설치해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해 작품 잔존 시 까지 전시 예정이다.

이어 ‘우표 자연 미술제’로서 주매마을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자연물을 재료로 다양한 미술 조형물들을 창작해 전시됐다.

창녕군은 ‘마을미술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우포늪 일대 마을들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생태 미술 마을로 조성해 창녕군을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문화예술 도시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우포늪 생태 미술 마을 관련 체험 장면ⓒ프레시안(이철우)

또 이 사업을 통해 마을들은 특색있는 미술 작품 덕분에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고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을 접하면서 문화 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제공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틀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시관람을 비롯해 작가와 함께 하는 체험, 지역예술인의 공연,우포를 담은 사진전등 문화행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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