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체육회장배 민속경기대회가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 민속경기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속경기 보급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하였다.
6개 팀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민속경기대회는 고리걸기를 비롯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를 직접 땀을 흘리며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갖게 너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체력적으로 부담도 없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은 “비록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동호인들의 스포츠를 향한 열정을 감안해 대회를 개최하고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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