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심민위해 가을밤을 수놓을 창동 ‘눈꽃축제 야시장’을 개장했다.
지난 29일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 시민극장 앞 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긴장감과 답답함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개장 시기가 미뤄졌지만 야시장, 국화 전시회, 빛의 거리 행사가 창원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제는 큰 부담을 안고 준비한 행사들이니만큼 모두가 즐겁고 만족스러운 행사가 되기 위해서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눈꽃축제 야시장에서는 임실치즈핫도그, 야채뚱땡이삼겹말이 등 별난 간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군것질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야시장 개장 전·후 30분간 조화로운 경관조명 아래 인공 눈꽃을 뿌려 화려한 조명 아래 가을밤 화이트크리스마스의 경관도 연출한다.
눈꽃축제 야시장는 마산 국화 전시회 기간에 맞춰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또 내달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매주 금, 토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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