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마산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창수 책방’을 공연한다.
이번 창작뮤지컬은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와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가 주최·주관한다.
창작뮤지컬 ‘창수 책방은’ 마산 창동의 40년 역사를 가진 창수책방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이선관 시인 낭독회에서 일어나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의견 충돌과 화해의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뮤지컬 연출에는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유영재 교수가, 조연출에는 정소현(문화콘텐츠학과 2) 학생이 맡았다.
교직원과 재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평범한 소시민의 삶을 담은 생활 밀착형 뮤지컬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획부터 무대 제작, 조명, 음향, 홍보까지 학생들의 힘으로만 준비돼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공연은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공연과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시작으로, 31일과 1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각각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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