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위기가정을 위한‘행복상자’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밥솥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및 협의회 지회장이 참석했다.
행복상자 나눔 행사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KEB하나은행이 가족의 부재 또는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결식의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하여 이뤄졌다.
행복상자는 햇반, 미역국, 즉석햄, 참치통조림, 즉석미역국, 사골곰탕, 즉석 황태국, 진라면 등 7개 품목이며,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저소득층 50세대에 따뜻한 밥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소득 어르신 밥솥 지원 사업은 우양재단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새 밥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10가구에 15만원 상당의 6인용 전기압력 밥솥은 지원하였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 준 국민연금공단과 KEB하나은행 및 우양재단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에서는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많은 공모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고 주위에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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