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마산면(면장 김형옥)은 사단법인 29일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마산면 냉천 마을에서 수재민을 위한 2020년 사랑나눔 한방의료 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료 봉사는 사단법인 햇살마루가 주관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모두 구례지역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 15명과 구례지역에서 의료 활동하는 현역 한의사가 참여해 한방 의료를 진행했다.
진료는 모두 117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한방 진료뿐만 아니라 십전대보탕을 현장에서 끓여 제공했고 응급약품과 손 소독제 등 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제공 많은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냉천 마을 김오성 이장(69세)은 “냉천 마을과 광평 마을 주민들이 이번 수해로 인해 실의에 빠져 정상적인 생활이 제한되고 고령에 지병이 까지 있어 건강이 걱정됐다. 햇살마루에서 한방치료와 더불어 마음마저 치료를 해 준 것 같아 마을 대표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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