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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 창원형 강소특구 혁신모델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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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 창원형 강소특구 혁신모델 선포

경제일자리국 투자유치단, 중화권역 17개 자매우호도시 온라인 교류

ⓒ창원시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 산업혁신과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주최로 열린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8월 경남 내 강소특구로 지정된 창원, 진주, 김해 3개 지자체와 기술핵심기관이 모여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구성됐다.

창원 강소특구의 내실화 방안과 특성화 전략을 담은 한국전기연구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창원 내 전략기업으로 자리잡을 리치앤타임(주)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능전기 분야의 다양한 연구 인프라와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타연구자 창업가를 양성하고 기존 특구 내 역량있는 기업을 첨단기술 기업으로 전환하여 투자유치와 국내외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발전전략을 내세웠다.

디지털트윈 솔루션 대표기업인 ‘리치앤타임(주)’은 경상남도-창원시-한국전기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특구 내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관련 분야 기업의 유치를 이끌어 창원 내 ‘디지털트윈 기반 제조ICT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창원 강소특구는 소규모·고밀도 자족형 공간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시켜 지역 경제 위기의 반전을 꿈꾸는 혁신의 공간이다.

지난 1년간 창원 강소특구는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HVDC시험인증센터, 창원 인공지능 연구센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제조혁신 선도대학 등 다양한 산업혁신 자원을 특구 내에 집중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연구소기업을 탄생시키는 등 R&D기술사업화 거점 마련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난 성과를 디딤돌 삼아 한국자동차연구원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 클러스터를 특구 내에 조성하고 에너지자립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는 창원형 혁신모델로서 자리잡을 계획이다.

ⓒ창원시

한편 창원시 경제일자리국 투자유치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중화권지역 도시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며 글로벌 도시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중국인이 중시하는 꽌시(관계) 구축을 통한 내실있는 도시외교를 추진하기 위해 '차이난데이’를 운영하고 지난 21일 중국 마안산시와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중화권역 17개 자매우호도시들과 온라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차이난데이는 차이나(China)+데이(day) 합친말로써 경상도 사투리어로 창원시 도시외교가 차이난다는 함축적 의미다.

시는 중국과의 온라인 교류 ‘차이난데이’를 활용해 양 시 정기적 온라인 화상 회의, 기관•기업간 온라인 협약, 기업•바이어 매칭 및 화상상담회, 현지 행사 온라인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온라인 외교를 통해 11월에 세계 화상 바이어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최초의 대한민국 온라인 세일즈 행사인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창원시가 중국 자매도시인 남통시와 화상회의로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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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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