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건축학부 정도훈 학생과 배재니 학생이 제30회 경남건축대전 시니어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경남건축가회가 공동 주관,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경남건축대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에서 경상남도 소재 대학교의 건축관련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축소해서 열렸다.
이번 경남건축대전 시니어부(전학년)는 ‘치유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여기서 경남대 정도훈, 배재니 학생은 작품 ‘장군피언’을 통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군피언’은 오래된 역사 도시가 지닌 다양한 층이 혼재된 구역에서 ‘소규모 공동체 생활공간’을 마련하고, 지방도시문제와 도시재생방안, 역사적 물리적 차이, 펜데믹 사태의 극복하는 등 다양한 모임과 조그마한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이 서로 치유를 받을 수 있게끔 돕는 프로젝트이다.
이 밖에도 경남대 강민주(건축학부 5), 정재엽(건축학부 4) 학생은 작품 ‘따로 또 같이’를 통해 은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에서 김성필(건축학부 4)학생은 ‘주거사이 동네 숲’을, 탁세진(건축학부 4) 학생은 창원대 허지연(건축학과 3) 학생과 ‘Personal color’을 각각 제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니어부에서는 경남대 허창환(건축학부 3) 학생이 ‘Take A Promenade In The Library’로 특별상을, 강도경(건축학부 3) 학생의 ‘다온 도서관’과 백승연 (건축학부 3) 학생의 ‘춤추는 골목길’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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