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간 전북도 인재개발원 2층에서 '찾아가는 작은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남원시와 인재개발원의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서 남원시는 지역 작가의 작품 세계를 알리고, 인재개발원은 교육생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유치한다는 취지이다.
전시 제목은 ‘구상으로 보는 자연, 추상으로 보는 한국’으로 방귀자의 ‘복사꽃’, 유현일의 ‘육모정의 여름’ 등 사계절을 담은 구상화와 노영선의 ‘한글이야기’, 한수연의 ‘한국의 이미지’ 등 한국적 정서를 담은 추상화들이다. 남원지역 미술인 12명의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역 시각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찾아가는 작은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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